부처님 오신 날 즈음이면 길가에 형형색색 달려있는 연등을 볼 수 있는데요,
대구 달구벌 관등놀이는 마음속 깊이 간직한 소원을 하늘로 띄워 보내는 날이에요.
대구 달구벌 관등놀이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모두의 바람과 정성을 담은 행사로 자리 잡았는데요,
올해도 저는 가족과 함께 두류공원에 갈 거랍니다. 작년에 보았던 수천 개의 풍등이 하늘을 수놓던 그 장면은... 눈으로 봤는데도 믿기 힘들 만큼 아름다웠어요.
📌 행사 요약 정보
- 위치: 대구광역시 국채보상기념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신천 일대
- 일정: 점등식 4월 12일 (토)
연등회/연등행렬 4월27일(일) 18:00 ~/두류공원 광장, 반월당네거리
25년에는 풍등 날리기 행사 계획은 없다함 - 전화번호: 053-623-6388
- 공식 홈페이지: www.gwandeung.or.kr
구분 | 내용 |
---|---|
교통편 | 지하철 2호선 ‘두류역’ 하차 후 도보 10분 |
연등행렬 | 두류공원 광장 → 두류네거리 → 반고개네거리 → 신남네거리 → 계산 오거리 → 반월당네거리 |
🎒 여행 꿀팁
- 밤엔 서늘하니 얇은 점퍼나 담요 챙기기
- 포토존 많으니 스마트폰 배터리 넉넉하게
연등회는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등을 밝혀 공덕을 쌓는 전통 불교 행사로,
특히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는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풍등은 없지만, 마음은 여전히 빛을 기다려요
매년 대구 달구벌 관등놀이의 하이라이트였던 풍등 날리기 행사. 올해는 안전상의 이유로 아쉽게도 진행되지 않는다고 해요.
저도 그 장면을 너무 기대했기에 처음엔 살짝 허전했죠.
하지만 축제는 그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더라고요.
아직,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 남아 있어요. 바로 4월 27일에 열릴 연등행렬이에요.
어둠을 가르며 천천히 움직이는 수많은 연등의 물결을 상상만 해도 마음이 설렙니다.
각자의 바람이 담긴 빛이 거리 위를 흐르며 하나의 장관을 이루겠죠.
연등행렬 장면을 직접 눈에 담고, 마음에 오래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래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