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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역사와 자연을 하루에 담다! 안동 당일치기 여행코스 베스트

by 요기조기 콩콩콩 2025. 6. 2.

 

전통과 고즈넉함, 그리고 감성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도시
안동은 하루 여행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정을 선사합니다.
안동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제가 다녀왔던 대표 명소를 연결한 추천 루트 4곳으로 소개해드릴게요~

하루에 만나는 안동, 이렇게 돌아보세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유롭게 이동하며
자연, 역사, 먹거리, 체험까지 균형 잡힌 안동 일정을 즐길 수 있는 구성입니다.
저희는 대구에서 출발해서 안동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요,

이 코스는 차량 이동 기준으로 약 6~8시간 내외로 소화가 가능하며,
중간중간 포토스팟과 쉬어갈 공간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여유롭습니다.

 

🧳안동 낙강물길공원 → 안동구시장 찜닭골목 → 도산서원 → 예끼마을 & 선성수상길

 


낙강물길공원: 물길 따라 걷는 아침 산책

출처 : 한국관광공사

 

여행의 시작은 조용하고 탁 트인 낙강물길공원에서 시작합니다.
안동댐 아래 위치한 이 공원은 강물과 산세가 조화를 이루는 산책 명소로,
특히 아침 햇살이 반사되는 강변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산책로는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으며,
중간중간 설치된 조형물과 쉼터에서 인증샷 남기기에도 딱 좋습니다.


안동구시장 찜닭골목: 현지의 맛을 한 그릇에

 

오전에 안동 도착하여 산책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러

안동구시장 찜닭골목으로 이동합니다.
안동찜닭의 원조 맛집들이 줄지어 있는 이 골목은
진한 간장 소스와 넉넉한 양의 찜닭으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과 쫄깃한 당면,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현지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실거예요.


도산서원: 유교 정신이 깃든 고요한 공간

 

든든하게 식사 후에는 안동의 정신적 상징, 도산서원으로 향합니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 선생이 학문과 후학 양성을 위해 세운 이곳은
지금도 한국 유교 문화의 본산지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장소입니다.

서원 내의 건축물들은 전통 한옥의 절제미를 잘 보여주며,
서원 뒤편 낙동강 전망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문화해설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다 깊이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예끼마을·선성수상길: 감성 가득한 마무리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예끼마을과 선성수상길입니다.
저희는 안동 당일치기 여행중 이곳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곳은 전통문화예술 마을로 조성된 공간으로,
갤러리, 전통 공예 체험, 예쁜 카페들이 모여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입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선성수상길은 물 위를 걷는 듯한 부교형 데크길로,
노을 질 무렵에 걸으면 잔잔한 강물과 어우러진 풍경이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위치 특징
예끼마을 전통문화 체험, 한옥 카페
선성수상길 물 위 산책로, 사진 명소

 

 

이 코스는 여유로운 산책과 감성 충전을 모두 만족시키며
안동 당일치기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안동이라면 하회마을만 생각했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더

가볼곳이 많았습니다. 

더 더워지기전에 안동 당일치기로 한바퀴 돌아보면 힐링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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